ChosunMedia Story
- [방준오 사장 2026년 신년사 전문] “미디어 산업에 새 성공모델 만들어갑시다” 방준오 사장 2026 신년사조선일보 사원 여러분, 병오년(丙午年) 새해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여러분들의 노력과 헌신 덕분에 어려웠던 지난 한 해를 무사히 보낼 수 있었습니다. 마음 깊이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2025년은 ‘다사다난’이라는 말로는 설명하기 힘들 정도로 격변의 시기였습니다.정치적으로는 계엄의 후폭풍이 거세게 불었습니다. 대통령 탄핵과 이후 대선 과정에서 극심한 대립을 경험했습니다. 새 정부 출범에도 정국 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경제는 살얼음판을 걷는 듯합니다.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촉발된 글로벌 무역 전쟁, 환율과 부동산 시장 불안, 미래 주력 산업에서 중국의 질주로 우리 경제는 안갯속에 있습니다.우리를 둘러싼 미디어 환경의 변화 속도는 어느 때보다 빠릅니다. 극단적 주장을 앞세운 소셜미디어가 여론뿐 아니라 미디어 시장을 왜곡하는 현상이 곳곳에서 벌어집니다. 전통 언론의 입지는 갈수록 좁아지고 있습니다.이 모든 것들이 조선일보에 큰 도전 과제입니다. 언론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선 그 어느 때보다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이런 어려움을 탓하며 현실에 안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모든 어려움의 한가운데에 기회가 놓여 있다”는 격언이 있습니다. 올해는 새로운 각오로 더 큰 도약을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2026년은 우리가 1등 미디어의 입지를 지키겠다는 ‘수성(守城)의 자세’에서 한발 더 나아가, 미디어 산업에 새로운 성공 모델을 만들어 가려 합니다. 눈앞의 어려움에 머뭇거리지 않고, 더 크고 길게 보면서 한걸음 한걸음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그 출발점은 진실을 추구하고, 차별화된 품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언론의 본령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를 통해 독자의 신뢰를 얻어야 합니다. 사건의 본질을 꿰뚫는 분석과 통찰, 독자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생산하는 일에 회사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목표로 나아가기 위해선 우리 스스로 더 단단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같은 목표를 공유하면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분위기를 함께 조성해야 합니다. 그 속에서 건전한 경쟁과 공정한 평가가 이뤄지는 문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새해라고 해서 갑자기 세상이 바뀌지는 않을 것입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의 눈과 태도부터 달라져야 합니다. 병오년은 힘차게 달리는 말의 해입니다. ‘말’처럼 강인한 추진력과 끈기로 우리가 세운 목표를 향해 힘차게 전진합시다. 다시 한번, 여러분의 건강과 축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2026년 1월 1일조선일보사 사장 방준오 2026.01.06
- ‘조선멤버십’ 두달만에 회원 1만2000명 돌파 조선일보의 멤버십 서비스 ‘조선멤버십’이 누적 가입 회원 1만2000명을 돌파했다. 지난 10월 15일 출범한 지 두 달도 되지 않아 이뤄낸 성과다. ‘뉴스와 라이프스타일이 만나는 곳’이라는 기치로 출범한 조선멤버십은 조선일보 105년 역사상 첫 디지털 구독 모델이다. 기존 콘텐츠 구독 서비스의 가입자 추세와 비교할 때 성공적인 출발로 평가된다. 조선일보 전문·선임 기자와 외부 전문가들이 심혈을 기울인 콘텐츠에 멤버십 전용 쇼핑몰, 서울하프마라톤 사전 신청, 임윤찬·산타 체칠리아 협연 초대권, 메트로폴리탄전 초대권 등 다양한 혜택을 결합한 전략이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분석된다.조선멤버십은 “커피 한 잔 가격으로 한 달 내내 즐길 수 있는 혜택을 주자”는 취지로 설계됐다. 월 5900원(본지 구독자 월 2900원)을 내면 멤버십 전용 쇼핑몰과 기사 후원 등에 사용할 수 있는 7000포인트를 지급한다. 회원은 40여 종의 멤버십 전용 콘텐츠와 조선미디어그룹의 신문·잡지 디지털판 8종을 무제한 열람할 수 있다. 미국 LA에 사는 멤버십 회원 김문호씨는 “조선일보는 물론 미국에선 구하기 힘든 월간조선, 주간조선까지 지면 그대로 볼 수 있어 행복하다”고 했다.조선멤버십은 편집국·문화사업단·CS본부·AD본부 등 조선일보 내부뿐만 아니라 비비드몰·조선뉴스프레스·헬스조선 등 조선미디어그룹 전체의 역량을 하나로 모았다. 작년 7월 경영기획본부에 멤버십 출시와 운영을 담당하는 디지털마케팅팀이 신설된 뒤 1년이 넘는 준비 과정을 거쳤다. 멤버십이 조선미디어그룹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멤버십 콘텐츠와 서비스 혜택 기획에 그룹 구성원 모두 적극 참여했다. 안덕기 디지털전략디렉터와 IT팀, 조선비즈 개발본부는 멤버십 페이지와 시스템 구축 및 테스트에 최선을 다했다. 박은주 에디터와 이위재 콘텐츠기획부장은 내·외부 필자를 선별하고 독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해 ‘조선일보가 하면 역시 다르다’는 평가를 받는 멤버십 콘텐츠 40여 종을 선보였다.문화사업단은 베를린 필하모닉과 피아니스트 김선욱 협연을 비롯한 각종 공연과 메트로폴리탄전 초대권 이벤트로 멤버십에 고품격 이미지를 더했다. 특히 10일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내년 서울하프마라톤(서하마) 사전 신청은 멤버십 출범 이후 최대 인기 이벤트였다. 이날 하루 신규 회원이 1000명 넘게 가입했고, 1000장을 준비한 참가권은 2분 만에 매진됐다. 조선닷컴과 각종 마라톤 동호회 게시판에는 서하마 신청 성공을 자축하는 글이 잇따랐다.비비드몰이 멤버십 회원을 위해 새로 만든 조선멤버십몰도 큰 인기이다. 멤버십 회원 3명 가운데 1명이 조선멤버십몰에서 상품을 구매했다. 우수 상품을 파격적으로 할인하는 ‘만원의 행복’과 ‘100원딜’이 진행되는 화·목·금에는 멤버십 가입자 수가 치솟는다. 회원 김미정씨는 “만원의 행복으로 한우를 구매했는데, 1년 구독료 이상의 혜택을 봤다”고 했다.디지털마케팅팀은 회원 가입을 유도하고 유지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사고, 앱푸시, 문자, 알림톡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특히 데이터를 활용해 회원들의 활동에 따라 차별화된 맞춤형으로 접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회원들의 만족도도 높다. 지난달 19~25일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5%가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한 번 가입한 회원이 계속 멤버십을 유지하는 구독 유지율도 90%가 넘는다. 본지는 더 깊고 풍성한 콘텐츠, 세상 어디에도 없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회원을 적극 늘려나갈 계획이다. 2025.12.17
- 53기 방일영장학생 17명 선발… 학자금·생활보조금 지원 방일영문화재단(이사장 변용식)이 11월 14일 제53기 방일영장학생 17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대학 2학년 1학기부터 4학년 2학기까지 등록금 전액과 매월 소정의 생활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방일영장학생은 대학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각 대학의 추천을 받아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방일영장학회는 1974년 우초 방일영 전 고문이 사재 1억원을 출연해 설립했다. 이후 방일영문화재단이 1995년부터 장학회를 관리해 오고 있다. 2025.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