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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장관 "새해엔 회복 넘어 성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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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12.31. 오후 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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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신년사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26년을 '회복을 넘어 성장으로 전환하는 해'로 규정하며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 사다리 복원을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한 장관은 31일 신년사에서 "2025년은 소비와 투자 위축,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쉽지 않은 시기를 지나왔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경제는 회복의 불씨를 살릴 수 있었다. 2026년은 회복을 넘어 성장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의 버팀목으로 현장을 지켜온 중소·벤처기업인, 소상공인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 장관은 "2025년 3분기 민간 소비가 3년 만에 최대로 증가했고, 벤처투자액은 팬데믹 이후 최대 실적인 4조 원을 기록했다"며 "중소기업 수출도 304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라고 했다.

위기 극복과 회복의 토대를 다진 2025년을 되돌아본 한 장관은 2026년을 성장과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230만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안정 바우처 지원과 글로컬 상권 육성 △연간 벤처투자 40조 원 시대 개막을 위한 창업·벤처 활성화 △스마트공장 확충과 제조 중소기업 혁신 △공정·상생 생태계 조성 등을 약속했다.

한 장관은 "중소기업계가 선정한 새해 사자성어는 자강불식(自强不息)"이라며 "환경이 어렵더라도 단련하며 멈추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분들의 성장을 위해 중기부 역시 자강불식의 자세로 함께 뛰겠다"며 "붉은 말의 해를 맞아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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